양키스도 아니고 레인저스도 아니었습니다.
올 겨울 스토브리그 최대어인 좌완 선발 클리프 리를 잡은 팀은 바로 작년에 그를 트레이드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였습니다.
이제 필리스는 로이 할러데이-클리프 리-로이 오스왈트-콜 해멀스라는 우-좌-우-좌로 이어지는 4인방으로 로테이션을 채우게 됩니다. 어떤 순서로 등판시켜도 승리 행진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는 조합입니다. 비디오 게임에서도 이건 반칙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11승 투수 카일 켄드릭과 9승을 거둔 조 블랜턴, 그리고 역시 9승을 거뒀던 노장 제이미 모이어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필리스는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복귀시킬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이 선발진만 가지고도 필리스는 NL 동부조 우승 후보에서 곧바로 월드시리즈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브레이브스도 전력이 보강됐고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버티고 있으니 20011 NL 시즌은 더욱 볼만해 졌습니다.
AL도 치열하기는 NL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영입하고 칼 크로포드를 낚아챈 보스턴 레드삭스가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조용한 양키스는 여전히 위협적이고, 전력 손실이 있기는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가 갑자기 몰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까지 고려한 가운데 '블리처 리포트'는 2011시즌 WS 우승 확률을 발표했습니다. 블리처 리포트에서 정한 순위에 다 동의하지는 않기에 약간 수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빅리그 팀의 파워 랭킹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팀 이름 옆의 숫자는 배당율입니다. 배당율이 7/2라면 200을 베팅할 경우 필리스가 우승 하면 700을 받게된다는 의미입니다. 배당율이 적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피츠버그 같은 경우 100만 투자해도 우승하면 1만5천을 받을 수 있다는 엄청난 배당율인데 그만큼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미입니다.)
1. 필라델피아 필리스 7/2리가 합류한 로테이션은 90년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성기 로테이션보다 강해보일 정도입니다.
제이슨 워스가 빠지긴 했지만 체이스 어틀리, 지미 롤린스, 라이언 하워드, 셰인 빅토리노가 버티는 타선도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 0순위가 됐습니다.
2. 보스턴 레드삭스 5/1윈터 미팅이 열리기도 전에 곤잘레스를 트레이드하며 적극성을 보인 레드삭스는 크로포드를 전격 영입하면서 두 가지 효과를 거뒀습니다. 전력 보강과 라이벌 양키스의 상승세 저지.
이제 레드삭스 라인업은 가장 두려운 포스가 됐습니다.
선발진에서 우완 존 래키와 조시 베켓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레드삭스는 어쩌면 필리스마저 제칠 수도 있습니다. 존 레스터는 이제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3. 뉴욕 양키스 6/1현재까지는 양키스의 겨울은 혹독합니다.
지터와의 재계약 과정은 불쾌하게 진행됐고, 클리프 리도 칼 크로포드도 모두 놓쳤습니다. 게다가 라이벌 레드삭스는 최고의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키스는 여전히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문제는 투수력인데 마리아노가 돌아온 불펜보다 사바시아가 이끄는 선발진이 문제입니다. 버넷의 제구력은 늘 들쑥날쑥 이고 앤디 페티트는 복귀할지 미지수입니다. 필 휴즈가 많이 성장했지만 챔벌레인에 대한 선발 희망은 희미해져갑니다.
그래도 양키스이고 분명히 긴 겨울을 그냥 보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우승 후보군입니다.
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2/1디펜딩 챔피언 자이언츠는 비교적 조용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팻 버렐와 오브리 허프는 재계약으로 묶었지만 아직 타선 보강은 더 필요합니다. 미겔 타하다는 더 이상 강력한 포스가 아닙니다.
그러나 WS 우승으로 이끈 투수진이 그대로 버티고 있고 경험과 관록은 더 늘었습니다. 투수진이 강한 팀을 우승 후보에서 제외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2011시즌 돌풍의 팀은 어쩌면 브레이브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브레이브스는 댄 어글라를 트레이드하며 타선을 보강했습니다. 제이슨 헤이워드-브라이언 매켄과 함께 중심 타선을 구축했고 노장 치퍼 존스가 돌아오면 더욱 강해집니다.
마무리 빌리 와그너가 은퇴했지만 워낙 강한 팔이 많은 불펜이고 탄탄한 선발진이 있어 필리스를 위협할 정도의 전력입니다.
6. 신시내티 레즈 20/1MVP 조이 보토가 이끄는 레즈 타선은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제이 브루스에 대한 팀의 믿음은 6년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문제는 투수력인데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것이 어려움입니다. 에드윈 볼케스나 조니 쿠에토 중에 하나가 에이스로 올라서 준다면 레즈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꾸준한 아로요와 신예 리크 등이 뒤를 받칩니다. 아롤디스 채프맨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해지는데, 선발로 한 자리를 충실히 책임져 준다면 레즈, 만만치 않습니다.
7. 탬파베이 레이스 20/1칼 크로포드와 카를로스 페냐가 떠난 레이스 라인업은 확실히 중량감이 떨어집니다. 선발 투수를 팔아서라도 타선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에빈 롱고리아만으로는 버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레이스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선발진입니다.
데이빗 프라이스는 확실한 에이스로 올라섰고 맷 가르자와 제임스 쉴즈는 탄탄합니다. 제레미 헬릭슨도 급성장입니다. 팜 시스템도 좋고 영리한 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스는 여전히 레드삭스와 양키스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8.텍사스 레인저스 20/1리가 빠져나간 공백은 상당히 큽니다. 이제 유망주들을 내주고 잭 그레인키를 영입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출혈이지만 WS 우승을 목전에 두고 무릎을 꿇었기에 놀란 라이언 사장이 칼을 뽑을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네프탈리 펠리스가 에이스 재목이므로 선발로 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에이스 감을 찾는다면 레인저스의 전력은 적어도 AL 서부조에서는 가장 강해 보입니다.
9. 콜로라도 로키스 20/1늘 후반기에 강한 로키스는 아쉽게 2010년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희망은 커지고 있습니다.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는 연장 계약으로 2020년까지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고, MVP 3위를 차지한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트리플 크라운을 위협할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문제는 투수진인데 우발도 히메네스가 시즌 내내 꾸준히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호르헤 데 라 로사를 빼앗기지 않고 지킨 것은 다행입니다. 불펜은 탄탄한 편이므로 해맬, 챠신, 쿡 등의 선발진이 버텨준다면 2011년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10. 시카고 화이트삭스 25/1거포 애덤 던을 영입하고 폴 커너코와 재계약하면서 화이트삭스 타선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제이크 피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피비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마크 벌리, 존 댕크스와 함께 로테이션이 탄탄히 구성됩니다. 크리스 세일, 맷 손톤 등이 지키는 불펜도 견고해 선발이 버텨준다면 트윈스, 타이거스를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11. 미네소타 트윈스 18/1우승 확률에서 나타나듯 트윈스는 어쩌면 화이트삭스보다 강할지도 모릅니다.
저스틴 모노가 복귀하면 타선은 더욱 강해집니다. 조 마우어와 함께 화력을 책임집니다. 팔꿈치 수술로 이탈했던 조 네이선이 복귀할 불펜은 늘 그렇듯이 트윈스의 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발진입니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베이커, 드엔싱, 블랙번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으로 강팀들과 어깨를 겨루기에는 조금 힘겨워 보입니다.
1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8/1 요즘 카디널스는 조금 이상합니다.
브랜던 라이언을 내주고 라이언 테리옷과 트레이드한 것은 큰 실수라는 지적입니다. 토니 라루사 감독은 주전 중견수 콜비 라스머스와 장기간 불화입니다.
물론 크리스 카펜터와 애덤 웨인라이트, 그리고 알버트 푸홀스와 맷 할러데이 등 발군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나머지 주전과 격차가 심합니다.
특히 푸홀스에 대한 장기 연장계약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도 이상합니다. 푸홀스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랜스 버크맨이 보탬은 될 것이고 전력도 나쁘지 않지만 불안 요소가 꽤 있습니다.
13. LA 에인절스 25/1소문대로 에인절스가 아드리안 벨트레를 영입한다면 공수에서 큰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작년 중반 영입한 댄 하렌이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제러드 위버의 짐을 덜어주면 어빈 산타나까지 확실한 3선발을 구축합니다.
스캇 다운스를 3년 계약으로 영입하기는 했지만 불펜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로드니를 비롯한 불펜이 얼마큼 버텨주느냐가 에인절스의 2011시즌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1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8/1타이거스를 주목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빅토르 마르티네스를 영입해 미겔 카브레라와 중심 타선을 구축했고 불펜은 요아킨 베노아를 보강했습니다.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처, 릭 포셀로로 이어지는 선발진도 탄탄합니다. 벨버데이가 이끄는 불펜이 받쳐주면 트윈스, 화이트삭스와 대등한 시즌을 펼칠 수 있어 보입니다.
15. 플로리다 말린스 35/1댄 어글라가 빠진 공백이 있지만 말린스는 재능 있는 팀입니다.
조시 존슨이 이끄는 선발진도 노장 하비에르 바스케스를 영입하면서 더 단단해졌습니다. 바스케스는 NL에서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양키스에서는 부상이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헨리 라미레스가 이끄는 타선도 녹록치 않습니다. 필리스, 브레이브스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껄끄러운 팀입니다.
가냘프나마 조 우승 가능성이라도 보이는 팀은 말린스 정도까지로 보입니다.
16. 오클랜드 에이스 35/1오클랜드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브랫 엔더슨을 필두로 탄탄한 투수진이 있기 때문입니다. 투수를 가장 잘 키워내는 팀 중의 하나가 오클랜드입니다.
최근 몇 년간 고질적인 문제는 타선입니다. 운동장이 워낙 크기도 하지만 파워 히터가 늘 부족합니다. 마쓰이 히데키가 과연 그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드리안 벨트레 영입은 거의 포기했습니다.
17. 뉴욕 메츠 35/1 메츠는 리빌딩이 필요한 팀인데 뉴욕은 리빌딩이 허용되지 않는 도시입니다. 늘 당장 성적을 내야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호세 레이에스와 카를로스 벨트란 등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지만 이제 전성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요한 산타자로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마이크 펠프리는 꾸준함이 없고 올리버 페레스는 이제 포기입니다.
데이빗 라이트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지만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18. 시카고 커브스 35/135분의 1이라는 확률이 무색할 정도로 커브스는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에이스 카를로스 잠브라노는 더 이상 에이스가 아닌 예측 불허의 투수가 됐고, 알폰소 소리아노의 8년 계약은 2014년에나 끝납니다.
카를로스 페냐에게 희망을 걸고 1년 계약을 했지만 1000만 달러는 오버페이입니다. 올해 거둔 75승이나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19. 밀워키 브루어스 60/1토론토에서 션 마컴을 영입한 것은 훌륭합니다. 요바니 가야도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랜디 울프까지 살아나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펜이 가장 큰 취약점인데 어려워 보입니다.
지난 2년간 계속해서 트레이드 소문이 돌던 프린스 필더는 팀이 전반기 페넌트 레이스에서 멀어지면 마침내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 LA 다저스 30/1아직도 구단주 이혼 싸움이 진흙탕인 다저스는 그나마 테드 릴리를 3년 계약을 묶었고 쿠로다 히로키도 1년 계약을 했습니다.
안드레 이디어는 부상이었고 맷 캠프는 슬럼프였는데 두 선수의 회복이 필수입니다. 라피엘 퍼칼의 선전도 필수입니다. 그러나 단 매팅리 감독의 첫 시즌은 험난해 보입니다.
21. 워싱턴 내셔널스 65/1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팔꿈치 수술로 2011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합니다. 올겨울 최악의 계약(7년 $1억2600만)이라는 제이슨 워스의 영입이 도움은 되겠지만 투자만큼을 뽑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라이언 짐머맨이 내년에도 고군분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워싱턴은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22. 토론토 블루제이스 50/1신인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1승, 1승에 급급해하던 시토 개스틴 감독의 은퇴를 환영하는 토론토 팬들이 많습니다.
애덤 린드, 애런 힐, 트래비스 스나이더, 리키 로메로 등 팀을 리빌딩하는데 주축이 될 선수들은 구성이 됐습니다. 할러데이 트레이드 때 얻은 카일 드라벡도 에이스감으로 주목받습니다. 그러나 레드삭스, 양키스, 레이스와 같은 조입니다.
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0/1아드리안 곤잘레스를 보내면서 파드리스는 2011시즌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이제 파드리스 라인업에는 홈런 13개 이상을 치거나 출루율 .340 이상인 타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타력이 크게 강조되지 않는 구장에서 시즌의 절반을 보내므로 최악으로 추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승권에서는 확실히 멀어졌습니다.
계속된 트레이드로 유망주들을 많이 얻어 리빌딩이 빠르게 진행되겠지만 앞으로 1,2년은 힘들어 보입니다.
24. 휴스턴 애스트로스 70/1로이 오스왈트와 랜스 버크만을 트레이드하면서 휴스턴은 완전한 리빌딩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늘 빈곤했던 팜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정상권을 넘보기 힘든데 브래드 밀스 감독의 역량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2년 3700만 달러 계약이 남은 카를로스 리를 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80/12007년 ALCS 이후 인디언스는 계속 하락세입니다. 클리프 리를 비롯해 주전급은 모두 트레이드했고 시애틀에서 영입한 추신수를 중심으로 리빌딩 작업에 한창입니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추는데 적어도 2년 이상은 걸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했던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는 여전히 최고 유망주이고 맷 라포테가 깨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그레이디 사이즈모어의 복귀는 큰 보탬이 됩니다.
그러나 선발진을 비롯해 투수진의 열세는 강팀들과 겨루기에는 힘이 많이 떨어집니다.
26. 볼티모어 오리올스 80/1지난 8월 벅 쇼월터가 감독에 취임하면서 오리올스의 분위기는 확 바뀌었습니다. 선수들은 악착같은 플레이를 하고 젊은 투수들은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지만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AL 동부조 소속이라는 점입니다. 여전히 성장통이 드셀 2011시즌입니다. 그래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27. 캔자스시티 로열스 125/1로열스는 팜 시스템을 정비하고 차근차근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망주들이 아직은 더블A 수준이라 당장 영광을 바라볼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잭 그레인키를 트레이드한다면 또 뒷걸음질입니다. 제프 프랑코어와 멜키 카브레라 등을 영입하는 등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28. 시애틀 매리너스 100/12010시즌 매리너스 타선은 장타율, 출루율, 득점에서 모두 MLB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아직까지 공격 보강이 전혀 없습니다.
사이영상을 받은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투수진을 이끌지만 홀로 시즌을 막아낼 수는 없습니다. 고군분투하겠지만 수많은 QS를 하고도 승수는 쌓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이어질 것입니다.
2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80/1부진에 빠졌던 스타 저스틴 업턴의 트레이드 유혹을 버텨낸 디백스는 신임 단장 케빈 타워스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헛스윙을 남발하는 타선의 체질 개선이 절실한데 삼진왕 마크 레이놀스를 오리올스로 보냈습니다.
당분간은 바닥권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50/1
2010시즌에도 꼴찌 예약, 파이어리츠의 슬픈 현실입니다. 105패를 한 시즌을 반복하지는 않겠지만 당장 큰 희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페드로 알바레스와 앤드르 매커친 등 유망주들이 착실히 성장하고 있고, 드래프트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당분간은 계속 어렵겠지만 방향 설정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겨울 시장이 계속되면서 팀 전력에도 변화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큰 틀에서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내년 시즌의 판도는 대략 위의 순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